신생아황달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생후 0주) 신생아 두혈종, 황달 생후 0주 신생아와의 첫만남 출산과 동시에 아가는 간호사님이 수건으로 감싸서 보여줘요. 이제 막 엄마 뱃속에서 나왔기 때문에 태지(흰색 분비물)로 덮여있고 온몸이 빨갛고 털도 많아 생각했던 귀엽고 뽀송한 아가의 모습은 아닐 수 있어요. 하지만 저는 열달간 함께 했던 아가이기에 그 자체로 너무나 소중하다는 생각이 먼저 들더라고요. 신생아실로 들어간 아가는 후처치가 끝난 엄마와 잠깐 인사 후 첫 모유수유를 할 때 다시 만나는데, 이때 아가와 관련된 설명을 들을 수 있어요. 우리 아가는 몽고반점이 어디에 있고, 두혈종이 2cm 지름으로 있으며 황달이 조금 있다는 설명을 들었어요. 임신 서적에서는 임신과 관련된 것만 열심히 공부했지 출산쪽은 잘 안봤더니 간호사님이 말해주는 것 하나하나가 다 걱정이더라고요. 그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