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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출산/임신 초기(~11주)

(임신혜택) 국민행복카드, 임신출산바우처, 보건소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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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포스팅에서 말한 것처럼 아기집이 확인이 되면 병원에서 임신확인서를 발급해줘요.
아직 4~5mm밖에 안된 아기집에서 곧 배아가 보일 거예요.

 

 

 

 

임신확인서에는 분만예정일이 찍혀 나오는데 실제 분만예정일은 임신8주가 지나서 확정돼요.
임신확인서가 있어야 임신부임을 증명할 수 있어서 대부분 임신 출산 관련한 혜택은 이 임신확인서가 필요해요.

 

 

 

또 임신확인서로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는데, 병원에 이 카드를 발급해주는 분이 상주해있는 곳도 있고 아닌 곳도 있어요. 하지만 병원에서는 아무 혜택도 받을 수 없으니 은행, 카드사, 병원 말고 다양한 임신 출산 관련 커뮤니티를 활용하면 사은품이라도 하나 받을 수 있어요.

 

 

 

국민행복카드를 왜 발급받냐면, 정부에서 지원해주는 임신출산 바우처를 탑재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지난 포스팅에서 언급한 것처럼 60만 원의 진료비 지원금을 받을 수 있어요. 쌍둥이는 100만 원!
산부인과에서 진료받고 결제할 때 "바우처로 결제해주세요."라고 하면 바우처에서 차감이 되고 영수증에 잔액이 표시되어 쉽게 확인이 가능해요.


저는 임신 확인받고 병원에서 자연스럽게 병원 내 상주 직원에게 안내해줘서 뭣도 모르고 그냥 발급받았어요.
태아 보험은 보험이라 사은품은 무시하고 꼼꼼하게 비교해보고 골라야 하는 게 맞지만, 국민행복카드는 은행 카드사 어디서 받든 따로 챙겨주는 게 없고 어디서 받든 카드 자체는 같거든요.
그래서 하나라도 사은품 주는 데가 더 낫지 않나 싶어요.

 

 

 

지역별 보건소혜택이 다양하고 서로 다른데, 보건소 홈페이지 들어가 보시면 내가 받을 수 있는 혜택이 뭐가 있는지 알 수 있어요.
제가 있는 곳은 임신확인서 가져가면 초기에는 엽산 3개월치와 임산부 배지를 줬어요.
그리고 이번 코로나 19 때문에 마스크 대란으로 난리였을 때도 7매이긴 하지만 무료로 배부해주셔서 요긴하게 잘 썼어요.
지금은 코로나19 때문에 운영이 중지되었지만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산모교실 같은 프로그램도 있더라고요.
직장인을 고려해서 저녁시간 프로그램도 있고 아빠랑 같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있었어요.
꼭 각 지역별 보건소 홈페이지 방문하거나 연락하셔서 알아보세요.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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