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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기/식단

쿠쿠밥솥 이유식모드로 이유식 만드는 방법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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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시판 이유식을 잘 사서 먹이고 있었는데 후기로 들어온 지 한 달이 되어가니 질기가 맞지 않아 해먹이기로 했어요.
죽은 씹지도 않고 바로 삼켜버릴 정도고, 진밥으로 나온건 목에 걸려서 컥컥거리는 게 다반사.
그래서 직접 이유식을 만들었는데 냄비에 하면 계속 저어야 해서 불편하더라고요?
그러던 중 밥을 하다가 밥솥에 <이유식>이라고 적힌게 눈에 들어왔어요.
전혀 모르고 있었는데 밥솥에 이유식 모드가 있어서 도전해봤어요.

#쿠쿠밥솥이유식 #쿠쿠밥솥이유식모드

우선 평소에 냄비에 하던 대로 양을 맞춰서 3끼 분량을 넣었어요.
큐브로 얼려놓았던 고기와 육수, 채소를 넣고 불려둔 쌀과 함께 취사!
이때 육수를 140ml씩 3끼 분량을 넣었어요.
#쿠쿠밥솥으로이유식

무압모드로 놓고 확인 밑에 휠을 돌리면 오른쪽에 있는 메뉴를 선택할 수 있어요.
무압백미-라면-이유식-무압찜 순서!

휠을 돌려 이유식 모드에 불이 들어오면 <무압취사> 버튼을 누르면 되는데 기본 세팅이 20분으로 되어있어요.
무조건 20분만 되는 줄 알았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시간도 조절이 가능했어요.
이유식 모드 - 확인 - 휠로 시간 조절 이렇게 하면 시간을 내 마음대로 설정 가능해요.

처음 도전했을 때 20분이면 될 줄 알았는데,,,, 20분 후에 이렇게 되어있더라고요.
인터넷에서 후기 보면 물이 많아 보여도 휘저으면 딱 알맞았다는 말이 생각나서 휘저어봤으나 어림없었음.
그래서 한번 더 취사를 했어요.

아까보다 많이 줄어들었지만 아직도 어림없음.

결국 총 60분을 돌려서 그나마 죽처럼 되었고, 밥솥으로 하는 건 실패인가 하면서 여기서 끝냈어요.

하지만 소분해서 냉장고에 넣었다가 먹일 때 전자레인지에 데웠더니 시판으로 오는 죽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다시 한번 도전하기로 했고 드디어 저에게 맞는 방법을 찾았어요.

(다음 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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