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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기/일기

광주 신생아 예방접종 인구보건복지협회 가족보건의원 (로타바이러스, 수막구균 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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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주월동에 위치한 광주 인구보건복지협회(가족보건의원)는 성인뿐 아니라 신생아 예방접종도 가능하다.

무료인 국가예방접종뿐 아니라 다양한 예방접종 및 검진이 가능한데, 다른 곳들보다 저렴한 편이다.

 

#광주인구보건복지협회 #가족보건의원 #광주예방접종저렴한곳

 

 

들어가자마자 오른쪽에 접수 및 수납하는 곳이 있고, 다양한 접종 항목이 부착되어있다.

나는 여기서 백일해 예방접종, 독감 예방접종과 아기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을 했었는데 다른 곳보다 저렴했다.

 

#유료접종가격비교

 

 

 

 

인구보건복지협회에서는 로타바이러스(릭스)가 11만 원이었고, 로타텍은 7만 원이었다.

미즈피아 소아청소년과에서는 로타바이러스(릭스)가 15만 원, 로타텍이 10만 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8~9만 원은 아낄 수 있다.

수막구균은 멘비오, 메낙트라 모두 12만 원이었고 미즈피아에서는 15만 원이었다.

로타바이러스와 수막구균 모두 한 번에 끝나는 것이 아니라 2~3번은 맞아야 하는 것들이라 1회 접종 비용에서 3만 원 차이면 꽤나 큰 가격 차이가 발생한다.

 

 

 

 

 

작년에 독감 백신에 문제가 생기기 전, 코로나19 때문에 독감 예방접종을 많이들 맞으려고 줄 서서 대기하고 있을 때 아기 예방접종 때문에 갔다가 한 번에 맞고 왔다.

작년 기준 건강관리협회에서는 25,000원으로 독감 유료 접종을 했는데 여기는 30,000원으로 건강관리협회가 더 저렴했으나 아기를 데리고 왔다 갔다 하기엔 너무 힘들어 그냥 여기서 맞기로 했다.

미리 전화해서 가격 비교를 하고 가는 것도 좋다.

 

 

 

 

 

건물이 오래되어 수유실이 있을까 했는데 다행히 수유실이 있었다.

비록 다른 병원처럼 깔끔하거나 수도시설이 있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아기와 함께 있을 별도의 공간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다행스러웠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에서 #예방접종꿀팁

-기본접종은 가까운 소아청소년과에서 하기

-주차장이 넓은데 항상 차가 많아서 주차가 힘듦(주차 안내해주시는 분 계심)

-유료 예방접종은 인구보건복지협회에서 하기

-로타바이러스(릭스)는 2회 접종이라 11만 원X2회=22만 원 / 로타텍은 7만 원X3회=21만 원 으로 로타텍이 만원 더 저렴

-하지만 자주 가기 힘드니까 릭스로 해도 되고 아니면 다른 예방접종이랑 함께 하려면 로타텍!

-수막구균은 멘비오는 2개월에 맞을 수 있으나 그러면 4번 맞아야 해서 50만 원 가까이 지출해야 함(3년 정도 유지)

-수막구균 메낙트라는 9개월 차에 맞을 수 있고 두 번만 맞으면 됨(그래도 24만 원)

-해외여행이나 어린이집 가는 거 아니면 두 돌 지나서 맞으면 한 번만 맞아도 됨

 

#수막구균꼭맞아야하나요

처음에 아이 예방접종을 출산한 병원(미즈피아 산부인과)과 붙어있는 미즈피아 소아과에 갔는데 접수하는 간호사분께서 수막구균에 대한 자세한 설명 없이 요즘 수막구균 발병률이 높고 걸리면 사망률도 높다며 무조건 맞아야 한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하셔서 알겠다고 하고 맞고 온 후 집에서 자세히 검색을 했는데,,

-2018년부터 현재까지 수막구균에 감염된 0~4세 영유아는 0명.

-멘비오와 메낙트라의 차이를 설명하지 않은 채로 2개월 차부터 맞아야 한다고만 함.

-수막구균에 걸리면 치명적이긴 하나 사람이 많은 곳에서 생활하지 않거나 해외여행을 하지 않으면 발병 확률 낮음.

-각자 본인 판단으로 접종하겠으나 이런 내용을 알고 있었다면 굳이 2개월부터 접종하지 않고 빠르면 9개월, 아니면 어린이집 가기 전에 접종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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