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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출산/임신 후기(28~40주)

광주 미즈피아산부인과 입원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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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포스팅에 이어 이번엔 광주 미즈피아 산부인과의 식사 편 후기를 전해볼게요.

아침식사


8시 전후로 식사가 나오고 산모 식사가 아니라서 간이 되어있는 음식들이 나왔어요.
주된 반찬도 아침이지만 고기, 생선 등 다양하게 나왔고 맛있었어요.
멸치볶음 같은 건 좀 짰고 간이 센 반찬들도 있긴 했지만 먹을만했습니다.

 

 

 

점심식사


점심은 남편이랑 같이 먹느라 남편이 해온 음식을 위주로 먹어서 사진이 두장뿐이네요.
바빠서 음식을 못해올 때는 점심 신청해서 먹었고, 남편 공기 추가해서 같이 먹기도 했어요.
가자미 구이 맛있었어요.
집에선 생선구이 잘 못해먹는데 남이 해주는 생선구이 정말 좋아요.

 

 

 

저녁식사


저녁도 가볍게 먹는 편이었어서 몇 번 빼기도 하고 남편이 갖고 온 음식 먹기도 했어요.
쌈도 나오고 다양한 고기반찬이 많이 나왔어요.
전체적으로 양은 괜찮았고 국도 맛있었어요.
밥은 조금 푸실푸실하다고 해야 하나? 그런 느낌의 쌀이긴 했어요.

 

 

 

미즈피아 식사 정리


-따로 요청하지 않으면 기본적으로 아침, 점심, 저녁이 나와요.
-안 먹을 거면 미리 말해둬야 해요.
-보호자 공기 추가는 1~2시간 전에 미리 요청해야 해요.
-보호자 식사 따로 하고 싶으면 간호사실에 말한 후 8층 식당에서 식사하면 되고, 비용은 퇴원 시 청구됩니다.
-산모가 아닌 일반 환자는 간이 된 음식이 나와서 먹을만합니다.

조기진통으로 입원하는 동안 하루 일과


배뭉침(자궁수축) 정도를 확인하는 검사를 매일 1회씩 합니다.
시간을 정해 일정한 시간에 날마다 확인해요.
아기의 심박수 체크하는 기계와 배뭉침을 확인하는 기계를 배에 붙여놓고 30~40분간 확인합니다.

 

 

8~10시쯤에는 쓰레기통 비우는 분, 방 청소하는 분, 이불 베개 수건 갈아주시는 분이 번갈아가며 들어오셔서 일하세요.

그리고 오전, 오후에 간호사분이 산모 심박수와 혈압을 체크하러 오세요.
수액을 달고 있다면 그때마다 체크한 후 수액 교체 시기가 되면 알아서 바꿔주세요.
그게 새벽이면 새벽에도 와서 교체하고 가시더라고요.


기타(산후조리원 예약)


입원했을 때가 31주라서 32주부터 예약 가능한 산후조리원에 남편이 가서 예약을 하고 왔어요.
예약했더니 아래 홍보자료를 주더라고요.
짧게 쓰는 아기침대, 유축기 등을 대여해주는 안내문이었어요.

 

 

그 외에도 출산용품과 필요한 출산준비물 표도 같이 있었어요.
본인이 알아본 거랑 비교해서 구매하려면 구매해도 되겠더라고요.

 

 



광주 미즈피아 산부인과에 입원해 있는 동안 간호사분들도 대부분 친절하고 일도 잘하셨고, 매일 아침 원장 선생님들이 회진하면서 궁금한 것 묻고 답 듣는 것도 좋았어요.
그리고 지금 코로나 19 때문에 외부인 출입 관리도 잘 되어있고 병실도 깨끗한 편이라 편하게 잘 있다가 몸 회복해서 퇴원했어요.
제 후기가 도움이 되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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